일주일 일주일 힘든 일주일을 왜 사는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했는데 前 대통령이 돌아가서 다른 이유로 슬픈 초등학생이 쓴 글이다.
네, 저도 슬픈데 굳이 적을 필요 있을까 싶어 적지않았어요.
욕은 뭐 그렇다치고.(...) 여기서 내가 주목한건 저 아이가 가진 개념의 유무나 개념있게 아이를 키웁시다가 아니라.
이 부분인데.

난 일주일 일주일 힘든 일주일을 왜 사는가.
하루종일 뉴스만 봐야겠네.

일주일이 힘들다며 왜 사는가 라고 말한다. 나같은 패러사이트 싱글 오덕(예정-_-)이 아니라 애들이 저런말을 하는데.
아니, 나도 저 시절에 저런말 했던가.(...)<-
전 성인이 아닌 초등학생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온다는게 너무 싫은거죠.
주말 내내 아무런 하는 일 없이 텔레비전 앞에 앉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미디어를 보고 있는 어린아이들과 그렇게 만든 어른들이 싫은거예요!!
그대로 성장한다면 결과는 굳이 보지 않아도.
...나 같은 방구석 폐인 오덕이 될꺼라구!
저 말을 들은 부모는 지금 얼마나 슬플까 싶다.
아이가 소설을 쓰고 있더라. 살짝 둘러봤는데 거기는 조그마한 희망과 다른 외로움, 흐느낌으로 가득 차있고.
머리에 정말 뭐가 들어있는 지 모를 정말 생각없는 리플들은 치워두고.
백번은 더 다짐했는데 내 아이들은 따스함으로 감싸주고 싶다.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알겠지만 거기서 스톱이염.
그냥 괜시리 육아쪽으로 보내고 싶어서 보냈다.(...)
귀여운 아기들 사진이 올라오는 곳으로 테러 하는 기분이다. ㄱ-

by 알프 | 2009/05/24 16:47 | 혼자 생각하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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