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3일
버킷 리스트

버킷 리스트를 강남 쉬지브이에서 보고 왔어요.
추격자를 보려했으나 이미 간판 내려서(...)
뭘볼까 한참 고민하다가 아가씨가 인터넷 평을 말해주고 배우도 모건 프리먼이랑 잭니콜슨이라해서
그냥 이걸로 결정하고 잡은 영화인데
젭라 ㅠㅠㅠㅠㅠ날 웃고 울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덩이에 뿔 나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음을 앞두고 두 사람이 하고 싶었던 일을
모건, 잭 아저씨(?)들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너무 연기를 잘하셔요.
몇번이고 웃고 몇번이고 흐뷰_ㅠ했지만
다른건 다 됐고 난 절대 울지 않았음. 그저 눈에 이슬이 맺혔을뿐ㅠㅠㅠㅠ
원래 스탭롤 정도는 보는데 그냥 더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나와버렸어요.
이건 덤인데
옆에 앉아있던 모르는 아가씨가 감수성이 너무 풍부하셔서 나까지 군중심리에 휘말려서...ㄱ-
킥킥킥킥 거리며 웃다가 훌쩍거리다 펑펑 울기시작하다니!!!!!!! 이거 나까지 동하게 만들잖암ㅠㅠㅠㅠㅠㅠ
옆에 앉아있던 일행 남자는 살며시 손수건 안건네주고 뭐하는건가효ㅠㅠㅠㅠㅠ
# by | 2008/04/13 12:31 | 뭐든 감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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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랑준이//저런 영화를 감수성이 풍부한 여성과 보러와서 제대로 못하면 남자가 욕먹는거같아, 나도 조심해야지
(근데 대체 언제 조심할 수 있짐ㅠㅠㅠㅠ)
게다가 좀 저런 성격이 취향이라 관심이 안갈 수 없었어요. 취향이라능 존중해 달라는.(?) 하악하악<-
근데 저런 리플 보니까 제가 좀 잘못하였습니다. 관대한 비공개님께서 부디 용서를 해주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