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하루히.

매미도 울고...

何かがおかしい. 何かがおかしい.
そんな気がした
5분뒤면 시작하는데 9번째 엔들리스 에이트가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아................
아직 나의 여름은 끝나지 않은 걸까.

언제까지고 끝나지않는 여름은 끝이 났어.
우리들의 관계도 여름 동안에 변해가고 언제까지고 이어질 것 같았던 즐거운 날들도 사라져가지. 같이 영화를 보러가거나 놀이동산에 놀러가거나 하는 시덥지 않은 일로 가득 찼던 나날말이야. 생각해보면 별로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즐거웠지.

단 몇 년만에 세상은 이렇게 변하는구나.

할 수 있다면 그 여름을 다시 보내고 싶어.
그 여름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할때까지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사실 이사가려고 준비중이예요. 텍스트 큐브도 알아보고 했는데
결국 여기 저기 쓸만한 도메인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이 그냥 외딴 곳에서 혼자 조용히 사는것처럼 해보고 싶었어요.
혼자 살면서 생쇼를 부려보기도 하고 소리를 질러보기도하고. 개인 도메인도 가지고 싶었고.
내집마련의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런거랄까.
여러모로 불편해졌어요. 헛소리를 듣는 여러분에게도. 헛소리를 맘대로 못하는 저에게도.

가구나 짐(?)은 그대로 두고서 떠날거예요. 여기는 주인 없는 얼음집이 되겠죠.
깔끔하게 비워서 다음 주인에게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사람 마음이 그런게 잘 안되더라구요.
여기에서 다른곳으로 링크된 여러가지 그림도 그래야 유지될꺼구요.
가끔 와서 예전엔 그랬지 하는용도로 쓸꺼에요.

꼬박꼬박 제게 힘을 주시던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구요.

비틀즈의 Hello, Good-bye를 BGM으로 넣고 싶어요.
집이 정해지면 적으러 다시 올께요. 광활한 넷트 어딘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좀 오래 걸릴 것 같아요. 돈이 없거든요 하하하ㅏ하하핳하하하하 어휴.....

by 알프 | 2009/08/14 00:54 | 모두와 담소 | 트랙백 | 덧글(2)

갑둑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어줍잖게 글을 쓴다고 정신이 팔려있었다.
결국 그건 그냥 놀이에 불과했고 잠시 동안의 여흥이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무위도식 할뿐인 자의 일탈.
그것 뿐이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투정부리고 있다.
뭐든 남지 않는다고. 돈도 벌리지 않고. 앞길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유명세를 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다 귀찮다고 투정부리고 있다.

그는 어떻게 그렇게 쉴세없이 자신을 굴러가게하는지
그녀는 어찌 불평을 부리면서도 자신을 혹사시키는지.

모르겠다.

15332회를 루프한 쿈은 되돌이표를 넘어서기위해 하루히와 방학 숙제를 했다.
나는 무엇으로 이 지긋지긋한 루프를 끝내야 할것이며
어떤 것이 빠진 톱니바퀴인지.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알지 못할것 같다.
영원토록. 죽을 때 까지 지루한 인생길을 돌고 돌겠지.
이 글도 그런 불평 중 하나다.

by 알프 | 2009/08/09 02:32 | 혼자 생각하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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